글 · 사진 | 배정빈 (서울숲 파스텔 – Park Story Teller)

○ 일시 : 2017년 11월 18일 토요일 14:00-16:00
○ 장소 : 서울숲공원 습지생태원
○ 내용 : [프로그램] 놀이유랑단

동장군이 이르게 기승을 부려, 다가오는 겨울을 두렵게 만들었던 11월 18일, ‘놀이유랑단’의 리뷰를 위해 서울숲 생태학습장에 도착했다.

 

○ ‘놀이유랑단’이란?

11월 놀이유랑단은 ‘신문지’를 활용해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재미난 놀이를 선생님과 함께 배워보고 추억을 쌓는 활동으로, 6세 이상 어린이와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기획 시 고려했던 야외 활동들은 추위로 인해 제한 될 거라는 말을 선생님께서 미리 해주셨다. 실내에서 하는 활동들에 아이들이 지루해 하지는 않을까 걱정했지만, 처음으로 시작된 ‘신문지로 모자 만들기’ 활동에 아이들이 집중하는 모습을 보며 기우라고 생각했다.

신문지로 모자 만들기

신문지 2장으로 만드는 모자.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했다. 아이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었고 실제 나의 머리를 모델로 만들어본 모자는 생각보다 그럴 싸 했다. 날씨가 괜찮았다면, 야외에 떨어진 나뭇잎들로 모자를 장식하면 좋았겠지만, 색종이로 알록달록 장식한 모자도 근사했다.

추운 날씨 따위

다음으로 진행된 활동으로 신문지를 이용해 나무 만들기. 아직 트리를 설치할 정도로 크리스마스가 다가와 있지는 않지만, 다가올 성탄절에 다른 화려한 트리보다는 가족이 모두모여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신문지 트리로 거실을 장식하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이다.

신문지로 만들어 본 나무

활동 마지막에는 하지 못한 야외활동이 아쉬워 프로그램을 마칠 시간이 조금 지났지만, 생태학습장 앞 마당에서 간단하게 신문지를 이용해서 릴레이 달리기를 진행했다. 짧은 시간이지만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신문지로 다양한 놀이를 진행해 보았다. 선생님께서 활동에 참여해주신 부모님들께 집에서 오늘 배운 활동을 아이들과 할 때에, 신문에서 사랑과 희망에 관한 문구를 아이들에게 찾아보게 하는 것이 좋다고 말씀해주셨다. 신문으로 재미난 놀이도 하고 신문에 나온 우리 주변 미담을 찾아보며 아이들이 나눔, 사랑, 봉사에 대해 생각해 보는 것도 끝나가는 2017년, 큰 의미가 있지 않을까.

가족들과 함께 만든 작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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