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서울숲 2018.02월호
우리가 겨울을 나는 방법

지속되는 한파로 집 밖엔 한 발자국도 나가고 싶지 않은 요즘,
“이불 밖은 위험해!’라며 꼼짝도 안 하고 있진 않나요?
꽁꽁 얼어버린 서울숲, 하지만 이 아름다운 공원을 두고 가만히 있을 순 없죠.
우리만의 겨울나기 방법을 들려드릴게요.
정원의 겨울

겨울에 정원은 분주합니다. 큰 나무에 짚과 끈을 묶고, 묘목 중 추위에 약한 나무는 낙엽이나 짚으로 덮어 보온을 해주기도 하지요. 불필요한 가지를 솎아내기도 하고, 봄의 일을 줄일 수 있도록 미리 퇴비주기도 합니다. 서울숲에서는 아주 잠-깐 따뜻해진 틈을 타 1월에만 구근(알뿌리) 2,000구를 심었는데요. 다가오는 봄, 더 풍성해질 구근 정원을 기대해주세요.
동물의 겨울

요즘 서울숲 꽃사슴은 바쁩니다. 매일 이동훈련과 순치훈련을 하고 있거든요. 동물 방사장 간에 이동훈련을 하고, 꽃사슴을 안전하게 사육하기 위해 길들이는 시간을 갖고 있답니다. 혹한기에도 열심히 훈련을 하는 우리 꽃사슴들을 응원하러 와주세요!
우리의 겨울

내 안의 생태 감수성을 체크하고, 책 처방받으세요!

서울숲이야기 안에 있는 ‘숲속작은도서관’에서는 생태 감수성을 체크하고, 책을 처방해주고 있어요. 도시에 살며 자연과 멀어지고 있는 우리들, 혹시 자연결핍 장애를 앓고 있진 않나요? 이번 주말, 서울숲 숲속작은도서관에서 내게 꼭 맞는 책도 읽고, 공원도 산책해보세요.
※ 성인/아동을 위한 책 모두 있습니다.

[시민제안프로그램] 에코바느질 맛보기

​한 땀 한 땀 내 손으로 직접 만드는 브로치​

정성 가득한 브로치로 마음을 전해보세요 🙌 

– 주제: 손자수 놓은 브로치 만들기

– 일시: 2월 22일(목) 14:00-16:00

– 대상: 손바느질에 관심 있는 누구나(7명)

– 장소: 서울숲이야기

* <에코바느질>은 윤정자 님의 제안해주신 프로그램으로 3~5월 매주 목요일 정규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평범한 일상에 따뜻한 문학 한 조각, 문학자판기

방문자센터 <서울숲이야기>에 문학자판기가 찾아왔어요. 버튼을 누르고 3초만 기다리면
윤동주를, 김소월을, 생텍쥐페리를 만날 수 있는 문학자판기!
평범한 일상에 따뜻한 문학 한 조각을 선물하는 문학자판기로,
짧지만 긴 여운을 주는 특별한 인스턴트를 만나보세요!

※ 문학자판기는 짧게는 1분 30초, 길게는 5분가량 읽을거리를 감열지에 인쇄해 출력합니다. 서울숲이야기를 방문하는 모두가 무료로 이용 가능합니다.

한-일 도시공원 교류 워크숍

사진출처 : 환경과조경
2017년 3월 29일부터 나흘 동안 일본 PN(Park Network) 연구회 교류 프로그램 일환으로 ‘습지생태원 공간 활성화 현장워크숍’이 진행되었습니다. 그리고 오는 2월 19-20일! 생태숲을 주제로 또다시 워크숍이 진행됩니다. 지난 번과 다르게 올해는 아와지경관원예학교 학생들과 함께 워크숍을 진행합니다. 아와지경관원예학교는 도시의 녹색환경을 국가 · 지방공공단체 · NPO와 함께 가꾸어나갈 인재를 키우기 위해 만들어진 일본효고현립대학교의 특수대학원으로, 지난 2017년 저희 재단과 공식적인 학술교류 협약을 맺고,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교류를 해오고 있습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민간공원운영이 활성화된 일본의 노하우를 나누고,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생태숲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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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님, 펫티켓을 꼭 읽어보세요!
황금개띠에 바뀌는 동물보호법 개정안

개파라치 시행

개파라치란? 일반인이 위반 사항을 카메라로 찍어 신고할 수 있는 제도
  • 동물등록, 대소변정리, 목줄 착용 등 규정된 법 위반 시, 과태료 부과
  • 1년 20번으로 횟수 제한
목줄 길이 제한

  • 공공장소에서 반려견 목줄 길이를 2m 이내로 유지
체구 40cm 이상 입마개 의무 착용!
  • 맹견이 아니어도 키가 40cm 이상인 개는 관리 대상 견으로 구분
  • 엘리베이터, 복도 등 건물 내 공간이나 보행로에서 입마개 착용 의무
그뿐만 아니라 과태료도 1차 5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강화되었죠. 동물보호법은 말 그대로 우리 반려동물들을 지키기 위한 법이라는 것, 아시죠? 우리 펫티켓을 지키며 즐거운 산책 해요! (알알!)
서울숲 겨울 산책길 지도

따뜻한 곳만 찾아다니게 되는 겨울! 하지만 서울숲 예쁜 식물이 이렇게 가득한데 집에만 있을 수 있겠어요? 흰 눈과 어우러진 새빨간 열매, 노랗고 푸른 가지, 귀여운 겨울눈을 보며 서울숲을 산책해보세요. 겨울 산책길 지도는 방문자센터, 3번 출입구 앞 키오스크, 주차장 키오스크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겨울 산책길 지도 보기
지난 1월, 함께 해줘서 고마워요!

1월, 서울숲이 515명의 시민들과 함께 자랐습니다. 
  • 345명의 수강생들이 서울숲학교에서 함께 성장했습니다.
  • 170명의 봉사자들이 439시간 동안 서울숲을 함께 가꾸었습니다. 
 (9/27기준)

[😊 서울숲과 함께 한 사람들 01]

신금랑 숲속작은도서관 봉사자 인터뷰 


리모델링하기 전 숲속작은도서관에서 신금랑 자원봉사자와 인터뷰!
신금랑 봉사자는 서울숲사랑모임때부터 10년 가까이 서울숲에서 봉사해주셨죠. 서울숲해설, 기업, 아이들 등 단체로 오는 봉사자분들을 이끌어 주시기도 하고, 습지 생태를 모니터링도 하기도 했었는데요, 그녀에게 ‘봉사활동’이란 무엇일까요?

[😊 서울숲과 함께 한 사람들 02] 
김영윤 가을페스티벌 봉사자 인터뷰

“이번 봉사활동으로 서울숲에 처음 방문했어요. 이름만 알고 있었지 서울에 이렇게 큰 숲이 있다는 것에 너무 놀랐고요. 비눗방울 하나에도 세상을 다 가진 것처럼 행복해하는 아이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너무 즐거웠어요. 힘들지만 웃는 아이들을 보며, 저도 딱 그만큼 웃었어요. 저는 봉사를 많이 해 본 사람은 아니지만 이러한 즐거움을 느끼기 위해 하는 일이지 않을까요?”

[😊 서울숲과 함께 한 사람들 03] 
이영숙 오소정원 봉사자 인터뷰
<서울숲 도시정원사> 과정을 수료한 정원사들이 만들어가는 정원 ‘오소정원’. 시민들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정원은 어느새 서울숲의 명소가 되었는데요, 우리 봉사자들은 왜 오소정원을 가꾸는 걸까요? 이영숙 봉사자와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 서울숲과 함께 한 사람들 04] 
온누리 고등학생 봉사자 인터뷰
“굉장히 힘들어요. 쉬운 일만 할 수는 없어요. 배수로 청소 같은 고된 일을 할 때는 온몸이 땀으로 젖을 정도예요. 그래도 보람은 있죠. 봉사활동을 끝내고 집에 돌아가는 길에 저희의 활동으로 인해 예쁘고 깨끗해진 서울숲을 보면 뿌듯함을 느껴요. 그러니 너무 걱정하지 말고 와서 봉사홛동을 해주세요. 힘든 것보다 뿌듯함이 더 크니까요.”
<월간 서울숲>은 서울숲의 최근 소식 · 이벤트, 서울숲학교 · 자원봉사 프로그램 뿐만 공원의 소소한 일상을 전해드립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서울숲컨서번시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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