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이라고 하면 ‘무엇을 어떻게?’라는 생각이 먼저 들지 않으신가요?
저는 유행이 지난 청바지를 재활용해 청바지 가방을 만든 것이 생각이 나는데요, 얼마 전 버려진 현수막과 자연물인 도토리 각두(도토리 깍정이)를 재활용한 에코바느질 수업을 한다고 해 서울숲에 다녀왔습니다.

서울숲이야기에 마련된 자리에 가니 전지가위부터 색색의 실과 함께 송곳, 가위, 솜 바느질 꽂이에 바늘까지, 바느질에 필요한 다양한 도구들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 각두라 불리는 도토리 모자에 송곳으로 구멍을 냅니다.

 

△ 바늘에 실을 꿰어 송곳으로 구멍을 낸 각두에 실을 끼워 넣고, 색실을 끼워 매듭지어놓습니다.

 

△ 현수막천 위에 각두를 올려놓고 좀 더 크게 원을 그리거나 각두 크기만큼 그린 후 1cm 정도의 여유 두고 동그랗게 잘라줍니다.

 

 

△ 흰 실로 홈질을 해주고 안에 준비된 솜을 넣어 방물 모양을 만들어준 후 마무리 짓습니다.

 

 

△ 먼저 만들어 놓은 각두 안쪽과 현수막 천에 목공풀을 발라 각두와 현수막으로 만든 솜방울을 붙입니다.

 

 

△ 액세서리가 예쁘게 만들어졌습니다.

 

 

에코바느질 수업을 진행하고 계신 자원봉사자 윤정자 선생님께서는 버려진 현수막 천으로 책갈피, 가방고리 등등 바느질로 뭐든 척척 만들어 내는 대가셨습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에코바느질 수업을 통해 윤정자 선생님을 뵐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

 

글.사진. 서울숲기자단 유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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