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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의 보물 소식을 대신 전해드립니다
서울숲 보물찾기 22 맨드라미
신사임당의 초충도에 등장하는 맨드라미
우리에게 아주 친숙한 꽃이기에 우리나라 자생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 외래종입이다.
인도와 동남아시아가 원산이죠.
맨드라미는 닭의 벼슬을 닮았다고 해서 계관화 계두화로도 불립니다.
영어로도 같은 뜻 cocks comb로 불리죠.
특히 식물 전체의 성질이 순해서 잎과 꽃 모두 식용이 가능한데, 꽃은 설사를 멎게 하는 약으로도 쓰입니다.
열대가 고향이라 우리나라의 더운 여름에도 잘 자라서 늦여름부터 가을내내 꽃을 볼 수 있습니다.
꽃말은 ‘사진, 헛된 장식, 뜨거운 사랑’
힌트: 서울숲 전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