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지침을 지켜주시는 여러분을 위해
서울숲의 보물 소식을 대신 전해드립니다
서울숲 보물찾기 28 수선화
아직 겨울의 한 가운데이지만 봄은 분명 착실히 오는 중이네요.
수선화 예쁜 새싹이 혹독한 추위를 이겨내고 고개를 내밀고 있습니다.
수선화 새싹이 지금 밟히면 제대로 자라 꽃을 피울 수가 없답니다.
작고 귀여운 수선화 새싹을 만나시거든 밟지 말고 응원과 애정을 보내주세요
고대 그리스 신화에 나르키소스는 자신의 모습만을 사랑해 물에 비친 스스로만 들여다보다가 죽어 꽃이 되었다는 설화가 있는데, 그 꽃이 바로 수선화(水仙花)라고 하지요.
물가에 고개를 숙인 모습으로 피어나는 수선화의 특징 때문에 이런 이야기가 전해지는 것 같습니다.
1월 13일과 3월 1일의 탄생화인 수선화는 자기애를 상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