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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의 보물 소식을 대신 전해드립니다
서울숲 보물찾기 37 개나리보다 더 찐한 노란색으로 서울숲을 노랗게 물들이는 황매화와 죽단화(겹황매화)입니다.
죽단화는 겹황매화로 불리기도 하는데요, 꽃을 제외하면 황매화와 죽단화는 거의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똑같이 생겼답니다.
하지만 꽃의 경우는 색을 제외하고는 아주 다르게 생겼지요.
숲속놀이터 앞쪽이나 바람의언덕 쪽에는 황매화와 죽단화(겹황매화)가 같이 피어있어서 비교하면서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동아시아(한, 중, 일)가 원산인 황매화는 4~5월에 꽃을 피우고 꽃도 잎도 전부 떨어진 겨울이 되면 진한 연녹색의 가지가 겨울을 예쁘게 가꿔주는 보기 좋은 식물이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