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지침을 지켜주시는 여러분을 위해
서울숲의 보물 소식을 대신 전해드립니다
서울숲 보물찾기 32 “봄의 시작을 알리는 꽃들“
날이 본격적으로 따뜻해지면서
봄꽃들도 본격적으로 피어납니다.
첫 번째로 귀엽게 활짝 핀 노란앵초는 꽃말도 ‘귀여움’입니다. 앵초는 분홍색과 노란색 두 가지 종류가 있는데요, 둘 다 하트모양 꽃잎이 사랑스럽습니다.
다음은 재미있는 이름의 깽깽이풀꽃입니다. 이름의 유래는 정확히 밝혀진 게 없지만 농번기에 홀로 한가롭게 꽃을 피운다고 해 깽깽이(해금을 비하할 때 쓰이는 말)라는 이름이 붙여졌다는 설이 있습니다.
세 번째로 지금 파랗게 떼로 피어 눈길을 끄는 붓꽃(구근 아이리스)입니다. 공원에 심은 붓꽃은 개량종으로 지금이 다 큰 크기랍니다.
마지막으로 역시나 독특한 이름을 가진 처녀치마입니다. 보라색 처녀치마는 활짝 피면 화려한 치마를 닮아서 이런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고 하네요.
3월은 서울숲 발조심 강조 기간
발견하기 어려웠던 작은 새싹과 앙증맞은 꽃들이 점점 존재감을 뿜어내고 있습니다.
발 아래 많은 꽃을 발견하고 이벤트도 참여해보세요~
힌트: 서울숲 곳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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