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서울숲 2017.06월호 서울숲은 당신과 함께 자랍니다. 6월은 서울숲이 태어난 아주 특별한 달입니다. 특히 올 해 생일은 컨서번시가 운영을 시작하고 맞은 첫 번째 생일이어서 더욱 특별하게 느껴집니다. 2005년 6월 18일에 개원하여 12년 동안 여러분과 함께 달려온 서울숲공원. 시민의 참여로 만들어진 서울숲엔, 오늘도 ‘공원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사람들’, ‘서울숲학교에서 배움의 기쁨을 누리는 사람들’, ‘가족과 친구와 산책하는 사람들’로 가득하답니다. 시민의 애정과 관심으로 함께 자란 서울숲 5월의 이야기와 6월의 새 소식을 들려드립니다. ㅡ 5월, 함께 해줘서 고마워요! 5월, 서울숲이 9,313명의 시민들과 함께 자랐습니다.
ㅡ 서울숲을 가꾸는 사람들 공원의 친구되는 날 @서울숲
공원 봉사활동 1시간을 1만원으로 공원에 적립하여 기부하는 공원의 친구들. 그런데 이 기금은 누가 후원하는 걸까요? 공원의 친구들의 든든한 후원자, 전국은행연합회와 21개 회원사가 한 데 모여 공원을 건강하게 가꾸고,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공원의 친구되는 날 – 서울편’이 5월 27일 토요일에 서울숲공원에서 진행되었습니다. 700명의 은행 임직원들은 정원과 덩굴꽃벽을 조성하고, 잔디를 관리하고 꽃을 심으며 서울숲공원을 가꾸었답니다. 고맙습니다!
ㅡ 책 읽는 공원, 서울숲 도서관 밖 도서관 ‘숲속작은도서관’이 문을 닫는 매주 월요일, 도서관 밖 도서관이 열립니다. 공원 3번 출입구로 들어와 메타세콰이어길을 따라 걷다보면 만나는 대왕참나무 아래, 가족마당 무대 옆이 바로 그곳입니다. 책수레에 서울숲이 추천도서도 준비되어있으니 언제든 놀러오세요! 책 읽어주는 숲속마녀 어린이정원에 기묘한 자태를 뽐내며 우뚝 솟아있는 마녀의 집. 집을 나갔던 ‘숲속마녀’가 잠깐 돌아왔습니다. 지난 15일, 숲속마녀는 동화책 <마녀 위니>를 읽어주었습니다. 책 읽어주는 마녀를 처음으로 본 아이들은 공원에서 선물같은 시간을 보냈답니다. ㅡ 서울숲 에티켓 체육시설을 멋지게 이용해주세요.
자전거를 탈 때 꼭 지켜주세요.
반려동물과 산책할 때 페티켓(펫+에티켓)을 지켜주세요.
ㅡ 서울숲학교 6월 프로그램 공원에서 땀흘리기 좋은 6월, 서울숲건강학교 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 서울숲학교는 건강학교, 문화학교, 자연학교, 정원학교로 구성되어있으며, 서울숲컨서번시 홈페이지에서 상세내용과 다양한 프로그램 일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생태해설 ] 즐거운 주말, 숲해설가와 함께 도심 속 자연을 즐기며 즐거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
[ 투어프로그램 ] 서울숲공원을 씹고 뜯고 맛보고 즐깁니다.
[ 건강프로그램 ]
ㅡ [6월의나무] 느티나무 6월의 나무는 우리에게 친숙한 느티나무(Zelkova serrata)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가로수나 마을의 정자목으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나무이지요. 수명이 길고 나무그늘이 넓어, 햇살이 따가워지는 6월에 더 고마운 나무랍니다. 서울숲의 입구인 군마상에서부터, 옛 경마장 트랙모양의 산책로를 따라 느티나무와 느티나무의 사촌격인 느릅나무를 만날 수 있습니다. <월간 서울숲>은 서울숲의 최근 소식 · 이벤트, 서울숲학교 · 자원봉사 프로그램 뿐만 공원의 소소한 일상을 전해드립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서울숲컨서번시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습니다.
발행 | 서울숲컨서번시 커뮤니케이션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