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사진 | 신명진 (서울숲 파스텔 – Park Story Teller)

 

○ 일시 : 2017년 6월 24일 토요일 10:00-11:00
○ 장소 : 서웊숲공원 커뮤니티센터 1층 전시관
○ 내용 : [프로그램] 지붕없는 체육관 – 건강한 삶을 위한 5060세대 근력운동

여름을 준비하는 올바른 자세하면 바로 운동이 아닐까요. 누군가는 멋진 옷을 입기 위해, 누군가는 해변을 기다리며, 또 누군가는 체력을 기르기 위해 운동을 시작하는 6월이죠. 서울숲컨서번시 역시 건강한 제2의 전성기를 꿈꾸는 분들과 함께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매주 토요일 10시부터 11시까지 커뮤니티센터 1층에서 ‘마이리얼짐’ 팀의 신동민, 이준우 선생님의 안전한 지도 아래 단체 운동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은평구에서 주로 활동해 오신 두 선생님은 <득근득근>을 제목으로 지난 2년간 몸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바로 잡고 스스로 몸의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여러 활동을 해오고 계신, 열정이 넘치시는 전문가들이랍니다. 오늘은 <지붕없는 체육관> 5060 운동 프로그램의 6월 마지막 세션으로, 어깨와 골반 통증을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스트레칭 동작을 배워볼 수 있었습니다.

 

이준우(왼), 신동민(우) 선생님은 무엇보다 올바른 운동 상식을 위해 차근차근, 몸의 상태를 최우선하는 운동 지도를 실천하시고 계셨습니다. 소수정예답게 한 동작, 한 동작, 허투루 넘어가는 일이 없죠!

 

오늘은 어깨와 허리 스트레칭, 둔부 운동, 그리고 골반 스트레칭으로 이어지는 순서였습니다. 폼롤러에 어깨를 기대고 시작하는 어깨 스트레칭부터 여기 저기서 터져 나오는 ‘아우 시원해!’ 소리에 모두 미소가 떠나지 않았습니다.

 

승모근이 뭉쳐서 아픈 건 사실 목 뒤의 견갑거근이 수축되어 있어서라고 합니다. 목을 풀 때 조금씩 앞으로 돌려서 견갑거근을 쭈욱-쭈욱- 늘려주었습니다.

 

벌써 4주차인만큼 조금 어려운 운동도 시도해 봅니다. 수축된 겨드랑이 근육을 푸는 운동은 악! 으악! 헉! – 하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터져나와 걱정도 잠시, 조심스런 선생님들 지도 아래 진행되니 걱정을 덜 수 있더라구요. 조금 힘들더라도 창 밖의 푸른 대나무를 보고 있으니 마음부터 풀리는 것이 운동하기 최적이었습니다.

 

근육의 원리를 통해 운동의 목표와 의미를 설명하는 신동민 선생님. 시각자료를 통해 이해력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파트너와 함께 하는 스트레칭은 가족과, 친구와 함께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은 방법이겠죠. 그 다음으로 대망의 견갑거근 스트레칭을 했습니다. 익숙하지 않은 근육을 사용해서인지 여기저기서 신음이 나오는데, 힘든 자세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모두 함께 해주셔서 제가 다 기분이 뿌듯해졌습니다.

 

잘 못해도 몸에 좋다는 바로 그 플랭크! 그 플랭크를 해냅니다.

 

오늘 운동의 마무리는 플랭크와 골반 스트레칭,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근력 운동이었습니다. 선생님 말씀이, 사실 스트레칭과 운동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건 평소 자세라고 하시더라고요. 스트레칭을 통한 일시적인 효과가 아닌 평소 자세를 고려하는 습관을 독려해주셨습니다. 괜히 이리저리 구부러지고 삐뚤빼뚤할 게 분명한 제 척추한테 미안해지더군요. 미안하다, 내 척추야…

 

한 달 달려오느라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6월 한 달을 함께 하면서 참가자들도 서로 친해지고, 선생님들도 뿌듯해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앞으로 7, 8월도 계속해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고 하니 서울숲의 또 하나 명물 프로그램이 탄생할 것 같습니다. 모두 7월에 다시 만나뵙기 기대합니다!

 

6월의 마지막 세션을 기념하며 찍은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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