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12일부터 3개월간 야외무대 이용 및 대관이 불가능합니다. 바로 리모델링을 하거든요! 소소한 공연들과 벚꽃으로 항상 사람이 가득-했던 야외무대. 무사히 공사를 마치고 더 편리하고 아름다워진 모습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기대해주세요 👩🔧
지금, 오늘의 꽃
판다누스
(Pandanus boninensis)
프랑스의 화가 폴 고갱(Paul Gauguin)이 말년에 타히티 섬에서 머무를 때에 영감을 주었던 판다누스 🎨 그 시기의 그린 <판다누스 아래에서>는 지금까지도 명작으로 꼽히고 있지요. 수려한 외모와 다재다능한 태평양 바닷가의 나무 판다누스, 멀리 가서 보지 않아도 됩니다. 곤충식물원에서도 만날 수 있거든요.
3개월 동안의 활동을 마치며 김문기, 신명진 두 파스텔이 뭉쳐 활동을 마무리하는 소소한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매주 들러 돌아보니, 서울숲은 정말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고, 컨서번시와 봉사자분들의 애정 어린 10년으로 예쁘고 아름답게 서울도심 한복판에 ‘숲’으로 성장해온 것 같아 기뻤습니다. 새로운 10년 후에 서울시민들을 품어줄 서울의 숲엄마가 되어주길 바랍니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