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숲 자원봉사 이야기

│ 떨어진 낙엽 정리하기

 

계절이 바뀌어 떨어진 낙엽들은 다 어디로 갈까요? 가을이 되면 수많은 낙엽과 나뭇가지들이 서울숲 곳곳의 산책로와 배수로에 쌓여갑니다. 쌓인 낙엽은 비가 오면 물 빠짐을 막는 방해물이 되기도 하고 시민들의 보행에 지장을 주기도 합니다. 이에 서울숲에서는 가을부터 겨울까지 대표적인 봉사활동으로 ‘떨어진 낙엽 정리하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청소년, 기업 단체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집중적으로 자원봉사 손길이 필요한 장소와 기간에는 1365자원봉사포털로 개인자원봉사자를 별도 모집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낙엽이 우수수 떨어지는 기간에는 하룻밤 자고나면 또 다시 처음처럼 쌓여있는 낙엽들 덕분에 매일매일 자원봉사 활동이 진행되기도 합니다. 떨어진 낙엽뿐만 아니라 비가 오거나 바람이 분 뒤 공원 곳곳에 떨어진 나뭇가지와 열매들도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이 필요한 활동입니다.

 

 

이제 곧 가을이 오면 떨어진 낙엽들이 가을의 정취를 더해주겠지요? 공원 내에서 가을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은 그대로 유지하되 보행자의 불편을 초래하는 산책로와 유지 관리에 꼭 필요한 배수로 낙엽 정리하는 봉사활동도 가을과 함께 시작됩니다.

물론 사회적 거리 두기가 완화되고 공원 내에서 자원봉사활동이 가능할 때 다양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공원 내 산책로, 배수로 등의 쌓여있는 낙엽과 열매들을 정리하러 출동 할 예정입니다.

하루 빨리 안전하고 건강한 서울숲에서 다양한 자원봉사자들을 만날 수 있길 바라며. 서울숲 자원봉사 운영여부는 서울숲 홈페이지(www.seoulforest.or.kr) 또는 1365자원봉사포털에서 ‘서울숲’을 검색하시면 확인해주세요. 조만간 우리 꼭 만나요.

 

 

P.S ) 이렇게 정리 된 낙엽들은 다 어디로 갈까요? 공원 내 낙엽 등 부산물은 서울숲 ‘퇴비장’으로 이동하여 1년정도 부숙 한 뒤에 다시 공원 내 퇴비로 재활용하여 사용한답니다. 순환하는 서울숲의 이야기도 궁금하시다면, 아래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순환하는 서울숲 2탄] 공원도 유기농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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